상품을 고르기 전에 경쟁사 사례를 참고해도 좋다

같은 업종의 경쟁사나 유사 규모 브랜드가 어떤 유형의 브랜드검색을 운영하고 있는지 직접 검색해 살펴보는 것도 상품 유형을 결정하는 데 참고가 됩니다. 다만 경쟁사가 프리미엄형을 쓴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같은 유형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사의 예산 규모나 브랜드 전략은 우리와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는 하되 최종 판단은 우리 브랜드의 목적과 예산에 맞춰 내려야 합니다.

상품 유형은 왜 나뉘어 있나

브랜드검색은 라이트형(기본형)과 프리미엄형을 중심으로 상품이 구성되며, 프리미엄형 안에는 브랜드존 같은 세부 카테고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명칭과 세부 구성은 2026년 6월 개편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현재 상품명과 구성은 계약 전 반드시 광고주센터에서 최신 목록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공식 문서로 개편 후의 정확한 명칭을 확정하지 못해 미확인으로 남깁니다).

상품이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 이유는, 모든 브랜드가 같은 수준의 표현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신생 업체와, 이미 인지도가 높아 방어 목적이 강한 대형 브랜드는 브랜드검색을 쓰는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라이트형은 언제 유리한가

라이트형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브랜드명 검색 시 최상단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프리미엄형에 비해 표현할 수 있는 소재 요소(이미지 크기, 동영상 여부, 서브 링크 개수 등)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산이 한정된 신생 브랜드이거나, 화려한 표현보다는 "우리 브랜드가 검색됐을 때 최소한 최상단을 지킨다"는 방어 목적이 우선인 경우 라이트형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브랜드 검색량 자체가 아직 크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굳이 높은 비용의 프리미엄형을 선택하기보다 라이트형으로 시작해 브랜드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점차 상위 상품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프리미엄형·동영상형은 언제 필요한가

프리미엄형이나 동영상형은 화면을 더 넓게 차지하고, 동영상 재생 같은 풍부한 표현이 가능한 대신 비용도 높습니다. 신제품 런칭이나 대형 프로모션처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시기, 또는 이미 검색량이 커서 방어뿐 아니라 적극적인 브랜딩 효과까지 노리는 경우에 프리미엄형·동영상형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2026년 개편에서 프리미엄 비디오 광고(재생수 1,000만 회 이상)에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약 11%의 별도 할인이 제공된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다만 이 할인은 재생수 기준을 충족하는 선별적 혜택이므로, 신생 브랜드가 처음부터 이 조건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즌에 따라 유형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이유

평소에는 라이트형으로 방어만 하다가, 신제품 런칭이나 대형 세일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프리미엄형으로 전환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노출 기간을 7~90일 범위에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짧은 기간만 프리미엄형으로 집중 노출하고 나머지 기간은 라이트형으로 유지하는 조합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런 조합 전략은 1년 내내 프리미엄형을 유지하는 것보다 총비용을 아끼면서도, 정작 중요한 시기에는 화면 점유율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상품을 고르기 전에 먼저 정해야 할 것

상품 유형을 정하기 전에, 이번 브랜드검색 집행의 목적이 "신규 인지도 확보"인지 "기존 브랜드 방어"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합니다. 목적이 다르면 같은 예산이라도 적합한 상품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담당자 간에 목적을 먼저 합의한 뒤 견적을 비교하는 순서가 예산 낭비를 막는 방법입니다.

예산이 제한적일 때의 우선순위

예산이 한정돼 모든 시즌에 프리미엄형을 유지할 수 없다면, 1년 전체를 놓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즌(예: 연말 세일, 신제품 런칭) 한두 번에만 프리미엄형이나 동영상형을 집중 투입하고, 나머지 기간은 라이트형으로 최소한의 방어를 유지하는 방식이 예산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우선순위는 한 번 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브랜드 상황(신제품 계획, 마케팅 캘린더)에 맞춰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작년에 중요했던 시즌이 올해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상품 유형 선택은 매 분기 또는 매년 다시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의 접근법

한 회사가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우, 모든 브랜드에 같은 수준의 상품을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출 비중이 큰 주력 브랜드는 프리미엄형으로 적극 방어하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브랜드는 라이트형으로 최소한의 방어만 유지하는 식으로 브랜드별 우선순위를 나눠 예산을 배분하는 것이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효율적입니다.

이런 배분 전략을 세우려면 각 브랜드의 검색량과 매출 기여도를 먼저 파악해야 하므로, 개별 상품을 고르기 전에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체를 놓고 우선순위표를 만들어보는 작업이 선행돼야 합니다. 이 우선순위표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별 매출 비중이 바뀔 때마다 함께 갱신해야 실제 상황을 반영한 예산 배분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