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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대표 키워드(업종 태그)를 몇 개까지 등록해야 효과적인가요
개수를 정해주는 공식 기준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없다면 무엇으로 정할지 절차를 드립니다.
핵심요약
- 네이버가 플레이스 대표 키워드(업종 태그)의 권장 개수나 상한을 공개한 자료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플레이스광고 키워드는 광고주가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업체명·업종·주소를 기반으로 자동 매칭되며, 원치 않는 키워드는 최대 70개까지 제외할 수 있습니다
-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은 주 카테고리 외에 보조 카테고리를 최대 9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나, 이는 구글 기준이며 네이버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 네이버 검색은 스마트블록으로 검색 결과를 주제 단위 블록으로 나눠 보여주므로, 우리가 어떤 주제로 분류되는지가 개수보다 중요합니다
- 적정 개수는 스마트플레이스 통계의 검색 유입 키워드 목록으로 우리 매장 기준을 세워 정해야 합니다
몇 개가 정답이라는 공식 기준이 있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표 키워드를 몇 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지, 몇 개가 효과적인지에 대해 네이버가 공식 기준으로 공개한 바는 이번 조사에서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5개를 꽉 채워야 한다", "10개 이상 넣으면 분산돼서 손해다" 같은 조언을 받으셨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등록 화면에서 몇 개까지 입력되는지는 스마트플레이스 관리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그것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정보입니다. 화면에서 확인되는 상한과 "효과적인 개수"는 다른 문제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개수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구조
플레이스광고에서는 광고주가 키워드를 직접 입력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업체명·업종·주소를 시스템이 분석해 자동으로 검색어를 매칭하고, 광고주는 원치 않는 키워드를 최대 70개까지 제외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 구조가 알려주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가 손댈 수 있는 지점은 "키워드를 더 넣는 쪽"이 아니라 "업체 정보를 정확하게 만드는 쪽"입니다. 둘째, 정보가 부정확하면 엉뚱한 검색어에 매칭돼 예산이 새고, 그걸 막는 수단(제외 키워드)에는 70개라는 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키워드를 넓게 벌려놓는 전략은 광고를 함께 운영할 때 오히려 관리 비용을 키웁니다. 네이버 검색이 스마트블록으로 검색 결과를 주제 단위 블록으로 나눠 보여준다는 점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우리 매장이 어떤 주제의 매장으로 분류되는지가 흐려지면, 여러 블록에 조금씩 걸치는 대신 어느 블록에서도 대표로 뽑히지 않는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다른 플랫폼 숫자를 그대로 가져오면 안 되는 이유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은 기본(주) 카테고리 외에 보조 카테고리를 최대 9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는 구글 고객센터 기준이고, 계정별로 표시되는 상한이 다를 수 있다는 단서까지 붙어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그대로 적용할 근거는 없습니다. 컨설팅 자료에서 "카테고리는 최대 9개"라는 문장을 보셨다면 그것이 구글 기준인지 네이버 기준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플랫폼별 숫자를 섞어 쓰는 실수는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우리 매장 기준을 세우는 절차
공식 개수 기준이 없을 때는 우리 데이터로 정하면 됩니다. 스마트플레이스 통계는 검색 유입 키워드, 조회수, 저장하기 횟수와 함께 조회에서 전화·예약·길찾기로 이어지는 전환 비율을 제공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첫째, 최근 4주 유입 키워드를 전부 뽑아 세 묶음으로 나눕니다. 실제로 우리가 파는 것(핵심), 팔긴 하지만 비중이 작은 것(주변), 우리와 상관없는 것(오인)입니다. 둘째, 핵심 묶음에 들어간 검색어가 지금 등록한 대표 키워드에 반영돼 있는지 대조합니다. 여기서 비어 있는 것이 추가 후보입니다. 셋째, 오인 묶음이 많다면 키워드를 늘릴 때가 아니라 업종 카테고리·업체명·주소 정보를 다듬을 때입니다. 넷째, 하나를 추가하거나 뺀 뒤 2~4주 동안 다른 항목은 건드리지 않고 유입 키워드 구성과 전환율이 어떻게 바뀌는지 봅니다. 다섯째, 조회는 늘었는데 전환율이 떨어졌다면 우리와 맞지 않는 사람이 들어온 것이므로 그 키워드는 되돌립니다. 이 방식이면 "몇 개가 정답인가"라는 질문 자체가 "우리 매장에서는 몇 개까지가 전환을 유지하는가"로 바뀝니다.
등록 항목을 손볼 때 함께 볼 것
업종이 헷갈릴 때는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을 검색해 매칭하는 것이 기본이고, 업종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 키워드만 바꾸는 것보다 업종 카테고리 자체가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광고를 운영 중이라면 광고 소재(제목·설명·이미지)도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므로, 등록 정보를 정리하면 광고 화면 문구까지 함께 정리됩니다. 또한 같은 검색어에서 10개 이상의 플레이스광고가 경쟁할 때는 입찰가와 품질지수를 함께 고려해 순위가 결정되므로, 정보 정확도를 올리는 작업은 광고 효율 쪽에서도 회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