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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컷 대비 마네킹·플랫레이 컷의 제작 단가와 전환율을 함께 고려한 소재 우선순위 결정법
표준 단가표는 없습니다. 자사 견적으로 컷당 단가를 내고 전환 기여와 나란히 놓는 절차를 씁니다.
핵심요약
- 국내 촬영 단가는 스튜디오·컷수·모델 등급에 따라 개별 견적으로 정해지고 공표된 표준가가 없다
- 컷 유형별 전환율 차이를 정리한 공식 벤치마크도 확인되지 않는다
- 판단은 컷당 제작비와 그 컷이 만든 전환 기여를 같은 표에 올려 비교하는 방식으로 한다
- 모델 컷은 초상권 사전 동의와 사용 기간·범위 명시가 전제 조건이다
- 컷당 단가는 촬영비만이 아니라 재사용 가능 기간까지 나눠 계산해야 실제 비용이 보인다
왜 표준 단가표가 없나
촬영 견적은 스튜디오 대관, 조명·스태프 구성, 컷 수, 모델 등급과 사용 범위, 보정 난이도가 각각 곱해져 정해집니다. 같은 20컷이라도 플랫레이만 찍는 반나절 촬영과 모델을 부르는 하루 촬영은 구조가 다릅니다. 그래서 업계에 공표된 표준가가 없고, 임의로 금액을 적어 두면 그 숫자가 그대로 잘못된 예산 계획이 됩니다.
전환율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컷 유형별 전환율 격차를 업종 표준으로 공표한 출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남의 표가 아니라 우리 견적과 우리 데이터로 만든 표입니다.
컷당 단가는 어떻게 계산하나
계산식은 단순합니다. 촬영 1회 총비용을 그 촬영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컷 수로 나눕니다. 총비용에는 촬영비뿐 아니라 모델료, 스튜디오비, 보정비, 소품비, 내부 인력이 투입된 시간까지 넣습니다. 여기서 자주 빠지는 항목이 보정비와 내부 인력 시간입니다.
한 가지 더 나눠야 할 축이 재사용 기간입니다. 모델 컷은 초상권 사용 기간이 계약에 명시되므로 그 기간이 끝나면 못 씁니다. 마네킹·플랫레이 컷은 상품이 단종될 때까지 쓸 수 있습니다. 컷당 단가를 사용 가능 개월 수로 한 번 더 나누면 월당 비용이 나오고, 이 값이 실제 비교에 쓸 숫자입니다.
전환 기여는 어떻게 붙이나
컷 단위로 전환을 추적하려면 소재를 컷 유형별로 분리해 집행해야 합니다. 한 소재 안에 모델 컷과 플랫레이 컷을 섞어 놓으면 어느 쪽이 기여했는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캐러셀을 쓴다면 카드별로 다른 링크를 심어 카드 단위 클릭을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매체별 전환 기여 기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클릭 후 15일, 네이버 GFA는 30일, 메타는 7일이 기본값으로 흔히 쓰입니다. 컷 유형을 비교할 때는 같은 매체 안에서 비교해야 하고, 매체를 넘나들며 대시보드 숫자를 합산하면 안 됩니다.
두 숫자를 어떻게 한 표에 놓나
표의 열은 다섯 개면 충분합니다. 컷 유형, 컷당 제작비, 사용 가능 개월, 월당 비용, 그리고 그 컷을 쓴 소재의 전환당 비용입니다. 여기서 판단은 전환당 비용이 낮은 쪽이 아니라, 월당 비용을 더한 총비용 기준으로 전환 하나를 만드는 데 얼마가 들었는지로 합니다.
실제로 계산해 보면 순위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델 컷의 전환당 비용이 낮아도 제작비와 초상권 기간을 반영하면 총비용 기준으로는 플랫레이가 나은 상황이 나옵니다. 반대로 모델 컷이 신규 유입에서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면 그 역할에만 배치하는 결론도 나옵니다.
모델 컷에서 반드시 정리해야 할 권리는
초상권 침해는 사진 속 인물이 본인임을 식별할 수 있으면 성립할 수 있으며, 눈 부위를 가려도 주변 사람이 알아볼 수 있으면 침해로 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 법률 실무 해설의 공통 설명입니다. 상업적 사용에는 사용 기간과 범위를 명시한 사전 동의서를 받아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외주 촬영이라면 저작권도 별개입니다. 저작권법 제45조에 따라 저작재산권 전부를 양도받아도 특약이 없으면 2차적저작물 작성권은 양도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촬영 원본을 잘라 후킹 컷으로 재편집하거나 배경을 바꿔 쓰려면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배포하는 저작권 표준계약서에 관련 조항이 포함돼 있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촬영 한 번에서 변형을 늘리는 방법
컷당 단가를 낮추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같은 촬영에서 나오는 변형을 늘리는 것입니다. 배경만 바꿔 두 벌, 크롭을 달리해 비율별 세 벌, 후킹 프레임만 다르게 여러 벌을 뽑아 두면 촬영 횟수를 늘리지 않고도 소재 수가 늘어납니다.
영상이라면 동일한 본편에 서로 다른 후킹을 붙여 비교하고 이긴 후킹을 다른 본편에 재조합하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어드밴티지+ 판매 캠페인은 중앙 소재 저장소에 이미지·영상 최대 150개, 텍스트 옵션 최대 30개까지 받으므로, 변형을 많이 뽑아 두는 편이 구조와도 맞습니다.
우선순위를 실제로 어떻게 결정하나
결정은 두 단계로 합니다. 첫 단계는 필수 컷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상세페이지와 오픈마켓 등록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컷, 규격 고지 의무가 걸리는 컷은 성과와 무관하게 찍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비용이 아니라 요건이므로 우선순위 계산에서 빼고 시작합니다.
둘째 단계에서 남은 예산으로 어떤 컷을 추가할지 정합니다. 여기서 앞서 만든 표를 씁니다. 총비용 기준 전환 하나당 비용이 낮은 순으로 줄을 세우되, 신규 유입과 리타게팅 중 어느 역할에서 그 성과가 나왔는지도 함께 봅니다. 역할이 다르면 하나를 빼는 대신 예산을 나눠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