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이커머스 시즌 캠페인을 광고주 보고서에 담을 때 확정 사실과 추정치를 구분하는 기준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명절 등 시즌 캠페인은 평시 대비 입찰 경쟁이 급격히 치열해져 CPC·CPM이 동반 상승하는 구간이라, 시즌 시작 전 최소 1~2주는 낮은 예산으로 학습을 미리 끝내두는 "프리워밍(pre-warming)" 기간을 두는 것이 실무에서 권장된다. 시즌 종료 직후에는 광고 지출 효율이 급락하는 반동 구간(포스트시즌 슬럼프)이 오므로, 시즌 캠페인과 평시 캠페인의 예산·소재를 분리해 운영하는 편이 관리가 쉽다. 이커머스 시즌 캠페인을 광고주 보고서에 쓸 때는 플랫폼이 직접 집계한 실측 수치(노출·클릭·플랫폼 내 전환)와, 귀속모델·MMM(마케팅믹스모델링)·서베이 기반의 추정치를 시각적으로도 구분해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 표에 '실측' '모델 추정' 태그를 달거나 색을 다르게 쓰는 식이다. 여러 매체를 동시에 운영할 때 발생하는 중복 전환(한 명의 구매를 여러 채널이 각자 자기 성과로 잡는 문제)은 사실이 아니라 귀속 방법론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므로, 합계를 낼 때는 반드시 어떤 귀속 기준(라스트클릭, 데이터기반 등)을 썼는지 각주로 남긴다. 확인이 안 되는 수치(예: 오프라인 전환의 정확한 온라인 기여도)는 단일 숫자로 단정하지 않고 추정 범위(예: 15~25%)로 제시하며, 그 범위를 어떻게 산출했는지 방법을 함께 적어야 광고주가 신뢰할 수 있다. 다음 보고서부터는 표에 '실측/추정' 태그만 추가해도 광고주와의 신뢰 문제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