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구글 스마트비딩 운영 보고서에서 확정 사실과 추정치를 섞어 쓰면, 광고주가 나중에 "이게 진짜 숫자냐 예측이냐"고 되물었을 때 보고서 전체의 신뢰도가 흔들립니다. 확정 사실과 추정치를 구분하는 업계 표준 표기법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대행사가 자체 규칙을 정하고 광고주와 합의해두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확정] 태그는 매체 리포트·GA4의 원시 수치처럼 그대로 집계된 값에, [추정] 태그는 어트리뷰션 모델링 전환·예측 CPA처럼 가정이 섞인 값에 붙이는 식으로 팀 표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입찰 캠페인의 노출·클릭·매체 자체 전환수는 [확정]으로, 목표 CPA 도달 예상 시점이나 스마트입찰이 자체 계산한 전환 가치 기반 추정 매출은 [추정]으로 구분하는 식입니다. 이 구분이 특히 중요해지는 대목은 매체 간 성과를 비교·합산할 때입니다. 여러 매체를 거친 전환은 각 대시보드에 중복 집계될 수 있고, 매체별 전환 기여 기간(네이버 검색광고 15일, 메타 7일이 흔히 쓰이는 기본값)이 서로 달라 단순 합산 자체가 왜곡된 숫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리포트를 쓸 때부터 표 하나를 만들어 각 지표 옆에 [확정]/[추정] 태그를 붙이고, 광고주에게 처음 보고할 때 이 표기 규칙 자체를 먼저 설명해두면 이후 보고서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