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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전문가 모드 활용: 카탈로그 연동, 웹사이트 전환 목적 캠페인 세팅 및 당근 픽셀 설치를 통한 자사몰 유입 트래킹
동네 방문 유도를 넘어 자사몰 판매·전환까지 노리는 브랜드라면 당근 전문가 모드와 픽셀 연동부터 챙겨야 합니다.
핵심요약
- 당근 전문가 모드는 네이티브 광고 외에 카탈로그 광고까지 운영할 수 있는 상위 광고 관리 화면이다
- 카탈로그 광고는 검색 키워드 기반 맥락 타겟팅과 유저 행동 이력 기반 리타겟팅을 함께 적용한다
- 당근 픽셀은 전문가 모드의 '전환 추적 관리' 탭에서 코드를 생성해 웹사이트에 설치한다
- 상품 판매 늘리기·앱/웹사이트 전환 늘리기 목표는 자동 입찰이 지원되지 않아 수동 입찰 운영 감각이 필요하다
전문가 모드는 일반 모드와 무엇이 다른가
당근 광고를 처음 시작하면 기본 모드(네이티브 피드 광고 위주)로 진입하게 되는데, 자사몰 연동이나 카탈로그 상품 광고, 정교한 전환 추적까지 다루려면 전문가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전문가 모드는 광고 상품이 네이티브 광고와 카탈로그 광고 두 축으로 나뉘고, 그 아래에서 설정할 수 있는 캠페인 목표도 더 세분화돼 있습니다. 동네 매장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자사몰이나 스마트스토어를 함께 굴리는 브랜드라면, 기본 모드로는 자사몰 유입·전환을 정확히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전문가 모드 전환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카탈로그 광고의 타겟팅 로직
카탈로그 광고는 검색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맥락 타겟팅을 기본으로 하면서, 동시에 유저의 과거 행동 이력을 반영한 리타겟팅 로직도 함께 적용됩니다. 즉 사용자가 당근 안에서 특정 카테고리나 상품을 검색·조회한 이력이 있으면, 이후 그 사용자의 피드에 관련 상품이 담긴 카탈로그 광고가 다시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이 특성 때문에 카탈로그 광고는 단일 상품 하나만 등록하기보다, 여러 상품 라인업을 한 번에 등록해두는 편이 리타겟팅 대상 폭을 넓히는 데 유리합니다.
당근 픽셀 설치와 전환 추적 설정
당근 픽셀은 전문가 모드 안의 '전환 추적 관리' 탭에서 신규 코드를 생성하거나, 이미 만들어둔 코드를 재사용해 자사몰 웹페이지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픽셀을 심어야 웹사이트 전환(구매완료, 장바구니 담기 등) 캠페인의 최적화 신호로 활용할 수 있고, 픽셀 없이는 캠페인이 클릭 수만 늘릴 뿐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카페24·고도몰 같은 쇼핑몰 솔루션을 쓰고 있다면 각 솔루션이 제공하는 연동 가이드를 따라 스크립트를 심는 방식이 개발자 없이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 입찰이 안 되는 목표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당근 광고에서 '상품 판매 늘리기'와 '앱/웹사이트 전환 늘리기' 목표는 자동 입찰 설정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는 구글·메타처럼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입찰가를 조정해주는 스마트 입찰 방식에 익숙한 운영자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무에서는 캠페인 초기에 낮은 입찰가로 시작해 전환 데이터가 쌓이는 것을 보며 며칠 단위로 수동으로 입찰가를 조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자동화에 의존할 수 없는 만큼, 담당자가 최소 주 2~3회는 캠페인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가·예산을 조정하는 운영 루틴을 미리 짜두는 편이 좋습니다.
방문 유도 광고와 전환 캠페인을 함께 쓸 때의 예산 배분
동네 매장이면서 자사몰도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라면, 방문 유도 목적의 네이티브 피드 광고(반경 타기팅)와 전환 목적의 카탈로그·웹사이트 캠페인을 동시에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두 캠페인의 예산을 처음부터 균등하게 나누기보다,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큰 초기에는 방문 유도 쪽에 예산을 더 배분하고, 자사몰 전환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인 뒤 전환 캠페인 비중을 늘려가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두 캠페인이 같은 타겟(동네 주민)을 겹쳐 겨냥할 수 있으므로, 반경 범위를 완전히 겹치지 않게 조정해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도 고려할 부분입니다.
픽셀 설치 후 검증을 건너뛰면 생기는 문제
픽셀 코드를 심었다고 바로 정상 작동한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쇼핑몰 솔루션에 스크립트를 붙여넣은 뒤에도 실제 결제완료 페이지에서 이벤트가 발동하는지, 테스트 주문 한 건으로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사몰이 결제 후 리다이렉트되는 페이지 구조가 복잡하거나(PG사 결제창을 거쳐 여러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 모바일 웹과 PC 웹의 결제 완료 페이지 URL이 다른 경우에는 한쪽에서만 이벤트가 잡히고 다른 쪽에서는 누락되는 사고가 흔합니다. 당근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대부분 접속되므로, 모바일 웹 결제 흐름에서 픽셀이 정상 발동하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픽셀 설치 직후에는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각각 테스트 주문을 넣어 이벤트 로그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카탈로그와 네이티브 광고를 같은 예산으로 겹쳐 쓸 때 주의점
카탈로그 광고와 네이티브 피드 광고를 동시에 운영하면 같은 사용자에게 두 광고가 겹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예산이 한정된 초기 단계에서는 어느 광고가 실제 전환에 기여했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초기에는 두 캠페인의 시작 시점을 1~2주 간격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열어보면서 각각의 단독 성과를 먼저 파악한 뒤, 예산을 합쳐 함께 운영하는 순서로 접근하는 편이 성과 원인을 파악하기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