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비별 규격을 왜 전부 채워야 하나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주가 등록한 이미지·제목·설명을 구글이 지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조합해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가로 모드(1.91:1, 권장 1200×628픽셀), 정사각형(1:1, 권장 1200×1200픽셀), 수직(9:16, 권장 900×1600픽셀) 세 가지 종횡비를 모두 준비해두면, 웹페이지의 넓은 배너 자리든 모바일 피드의 정사각형 자리든 수직 콘텐츠 피드든 각 지면에 맞는 이미지가 자동으로 선택돼 노출됩니다. 한 종류의 이미지만 올리면 그 종횡비에 맞는 지면에만 광고가 노출되고, 나머지 지면에서는 아예 노출 기회 자체를 놓치게 됩니다. 각 종횡비마다 최대 15개까지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어, 다양한 이미지를 준비할수록 구글 AI가 학습할 수 있는 조합의 폭도 넓어집니다.

최소 크기로 올리면 왜 화질이 나빠지나

각 종횡비마다 권장 크기와 최소 크기가 정해져 있는데, 최소 크기(예: 가로 모드 600×314픽셀)로 이미지를 올리면 실제 노출되는 지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확대되면서 화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반면 권장 크기(1200×628픽셀) 이상으로 올린 이미지는 다양한 지면 크기에 축소 적용되므로 화질 저하 위험이 적습니다. 모든 이미지 파일은 최대 5120KB를 넘을 수 없다는 제한도 함께 지켜야 합니다. 화질이 낮은 이미지는 사용자에게 신뢰도 낮은 인상을 줄 뿐 아니라, 구글의 이미지 품질 가이드라인(초점이 선명해야 하고, 흐릿함·과도한 필터·시각적 왜곡이 없어야 함)에도 저촉될 수 있어 승인 자체가 늦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지 콘텐츠 자체에 지켜야 할 규칙

구글의 이미지 품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제품이 이미지의 20% 이상을 차지해야 하며, 이미지 위에 로고나 텍스트를 오버레이하거나 콜라주·디지털 합성 배경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로고나 브랜드 정보는 이미지에 합성해 넣는 대신 별도의 로고 필드에 등록해야 합니다. 로고는 1:1(정사각형) 또는 4:1(가로형) 종횡비를 지원하며 두 가지 모두 업로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로고 주변 여백(패딩)은 로고 크기의 1/16을 초과하면 안 되는데, 예를 들어 로고가 400×400픽셀이면 패딩은 25픽셀 이하여야 합니다. 여백이 지나치게 크면 실제 노출되는 로고 크기가 작아져 브랜드 인지 효과가 떨어집니다.

제목과 설명문 글자수를 어떻게 배분해야 하나

제목(Headline)은 최대 30자(영문 기준)까지 등록할 수 있고, 긴 제목(Long Headline)은 최대 90자까지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제목은 광고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므로 15~30자의 간결한 표현이 권장되며, 표시 공간이 제한된 지면에서는 자동으로 축약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설명문(Description)은 최대 80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클릭 유도보다는 제목을 보충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기술 사양, 가격, 프로모션 정보를 설명문에 넣으면 클릭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글은 영문보다 실제 표시 길이가 짧게 보일 수 있으므로, 글자수 한도 안에서도 실제 노출 화면을 미리보기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광고그룹당 몇 개의 RDA를 등록해야 하나

광고그룹당 3~4개의 서로 다른 메시지를 가진 광고를 등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양한 메시지의 광고를 등록하면 AI가 어떤 메시지 조합이 가장 효과적인지 학습해 최적화할 수 있지만, 메시지가 중복되거나 너무 유사하면 AI 최적화 성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원칙은 검색광고의 RSA와 비슷한 맥락으로, 광고그룹 안에서 서로 다른 소구점(가격 중심, 신뢰 중심, 행동유도 중심)을 가진 여러 개의 RDA를 함께 운영해야 어떤 메시지 방향이 이 지면·타겟에 더 잘 먹히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인이 지연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

RDA 등록 후 승인이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면, 이미지 콘텐츠 규칙 위반 여부부터 점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제품이 이미지의 20% 미만을 차지하거나, 텍스트·로고가 이미지에 합성돼 있거나, 과도한 필터가 적용된 경우가 승인 지연의 흔한 원인입니다. 여러 이미지를 한꺼번에 등록했다면 그중 일부만 규칙에 어긋나도 광고 전체의 검토가 지연될 수 있어, 문제가 되는 이미지를 먼저 걸러낸 뒤 나머지를 다시 제출하는 편이 전체 승인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카피와 이미지를 별도로 준비하되 서로 맞춰야 하는 이유

RDA는 이미지와 카피가 구글에 의해 독립적으로 조합되기 때문에, 특정 이미지와 특정 제목이 항상 함께 붙어 노출된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이 때문에 제목·설명문은 특정 이미지 하나를 전제로 쓰기보다, 등록한 이미지 전체와 어떤 조합이 되어도 자연스럽게 읽히는 방향으로 작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이미지 역시 특정 카피 문구가 이미지 안에 있어야만 의미가 통하는 방식으로 만들지 않아야 하며, 이는 앞서 언급한 텍스트 오버레이 금지 규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