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와 매출 연동형 광고는 무엇이 다른가

2강에서 다룬 울트라콜이 노출 지역을 사서 고정 비용을 내는 정액제였다면, 이번 강에서 다룰 상품들은 클릭이나 매출이 발생해야 비용이 나가는 성과 연동형 광고입니다. 초기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주문이 잘 되는 매장일수록 광고비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광고비가 매출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를 지속적으로 계산하며 운영해야 이익이 줄어드는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유형의 광고는 예산 상한을 걸어두지 않으면 인기 시간대에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수 있습니다. 시작 전에 하루 또는 월 단위 예산 캡을 얼마로 잡을지 먼저 정하고, 실제 운영 데이터를 보며 상한을 조정해가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오픈리스트는 어떤 구조의 광고인가

오픈리스트는 배달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광고비로 지불하는 정률형 상품으로, 검색 결과 상단에 여러 매장과 함께 랜덤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자료에 따라 요율이 6.6%로도, 6.8%로도 표기되는데, 이는 시점이나 매장 조건에 따른 차이일 수 있어 이 강의에서 하나의 숫자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현재 요율은 사장님광고센터의 '내 광고' 화면에서 매장별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정률형 광고의 장점은 주문이 없으면 광고비도 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만 매출이 커질수록 광고비 절대 금액도 함께 커지므로, 원가율이 높은 메뉴 위주로 매출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면 오픈리스트 비율이 실제 순이익을 얼마나 갉아먹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게클릭은 언제 추가로 신청하는 게 맞나

우리가게클릭은 오픈리스트를 이미 이용하고 있는 업주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클릭당 과금(CPC) 광고로, 월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클릭이 발생할 때마다 과금됩니다. 오픈리스트만으로는 노출 순서가 랜덤이라 원하는 시간대에 상단 노출을 보장받기 어려운데, 우리가게클릭을 함께 쓰면 클릭 단가를 지불하는 대신 노출 우선순위를 더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상품은 클릭이 곧바로 비용으로 연결되므로, 매장 정보(사진·메뉴·리뷰)가 충분히 매력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켜면 클릭만 발생하고 주문 전환은 낮은 채 예산만 소진될 위험이 있습니다. 1강에서 강조한 매장 기본정보 세팅이 끝난 뒤에, 오픈리스트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인 상태에서 우리가게클릭을 추가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배민1플러스의 중개 이용료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배민1플러스(배민배달)는 매출에 연동해 중개 이용료를 지불하는 상품으로, 자료에 따라 약 9.8% 수준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다만 오픈리스트의 정률 요율(6.6~6.8%)과 이 수치가 혼동되어 인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 강의에서는 정확한 숫자를 단정하지 않고 사장님광고센터의 요금제 페이지에서 매장 조건에 맞는 실제 요율을 직접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서로 다른 상품의 요율을 섞어 계산하면 예상 마진과 실제 정산액이 크게 어긋날 수 있으므로, 계약서나 요금제 화면의 정확한 명칭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쿠팡이츠 스마트 광고는 어떻게 다른가

쿠팡이츠는 2026년 기준 AI스마트광고, 매출최적화광고, 매출스타트, 수동성과형광고, 신규고객타겟팅 등 5종의 광고 상품을 운영하며, 광고를 통한 주문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만 과금되는 구조를 표방합니다. AI스마트광고처럼 자동 최적화형 상품은 별도 설정 없이도 플랫폼이 노출을 조정해주는 대신, 업주가 세부 단가를 직접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상품별 정확한 클릭당 단가나 과금 로직은 이번 조사로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상품을 신청하기 전에 쿠팡이츠 광고센터(ads.coupangeats.com)에 로그인해 상품별 예상 비용 시뮬레이션을 직접 확인하거나, 광고센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신규 매장이라면 신규고객타겟팅처럼 목적이 명확한 상품부터 소액으로 시작해, 전환율을 확인한 뒤 예산을 늘려가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예산을 통제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

성과 연동형 광고를 운영하면서 가장 흔히 놓치는 부분이 '광고비 대비 매출'이 아니라 '광고비 대비 순이익'입니다. 매출이 늘어도 원가와 광고비를 뺀 순이익이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픈리스트·배민1플러스처럼 매출 연동형 상품을 여러 개 동시에 켜두었을 때 각 요율이 누적되어 생각보다 큰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월 1회는 정산 내역서에서 매출 대비 광고비·중개수수료 합계 비율을 직접 계산해, 처음 예상했던 마진 구조와 어긋나지 않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클릭당 과금 상품(우리가게클릭)은 클릭 대비 실제 주문으로 이어진 비율(전환율)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클릭 수만 늘고 전환율이 낮다면 문제는 광고 노출이 아니라 매장 정보(사진·메뉴·리뷰)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광고 예산을 더 키우기보다 4강·5강에서 다룰 대표사진·메뉴판 구성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