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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그룹 전략: 키워드 성격에 따라 광고 그룹을 쪼개야 하는 이유와 그룹별 예산 설정
광고그룹 하나에 성격이 다른 키워드를 몽땅 몰아넣으면, 어떤 키워드가 좋은 성과를 내는지 가려내기도 어렵고 소재 문구가 특정 키워드에는 안 맞는 상황이 생깁니다.
핵심요약
- 광고그룹 만들기 단계에서는 광고그룹 이름, PC URL, 모바일 URL을 입력한다
- 하나의 캠페인 안에 목적은 같지만 타깃·소재·랜딩페이지가 다른 광고그룹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 파워링크 광고순위는 '입찰가 × 품질지수'로 계산된 순위지수(Ad Rank)에 따라 결정된다
- 품질지수는 클릭률(CTR)·키워드 연관성·랜딩페이지 품질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는 것이 실무에서 통용되는 이해다
광고그룹은 무엇을 담당하는 층인가
5강에서 캠페인이 예산·기간이라는 큰 틀을 정하는 층이라면, 광고그룹은 그 안에서 "누구에게, 어떤 문구로, 어떤 페이지로" 연결할지를 정하는 층입니다. 광고그룹 만들기 단계에서는 광고그룹 이름, PC URL, 모바일 URL을 입력합니다. 즉 이 광고그룹에 속한 키워드가 클릭됐을 때 PC와 모바일 각각 어느 페이지로 연결할지를 여기서 지정하는 것입니다. PC와 모바일 URL을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은,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따로 있는 쇼핑몰이라면 각 기기에 최적화된 페이지로 트래픽을 나눠 보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 키워드 성격별로 그룹을 나눠야 하는가
하나의 캠페인 안에 목적은 같지만 타깃·소재·랜딩페이지가 다른 광고그룹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키워드 성격별로 그룹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 원피스"를 파는 쇼핑몰이라면, "원피스"처럼 검색량이 많고 경쟁이 치열한 대형 키워드를 모은 그룹과, "여름 린넨 원피스 추천"처럼 구체적인 세부 키워드를 모은 그룹을 나눠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누면 광고그룹마다 그 키워드 성격에 맞는 소재 문구와 랜딩페이지를 따로 준비할 수 있어, 클릭한 사용자가 실제로 찾던 것과 도착한 페이지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격이 다른 키워드를 한 그룹에 몰아넣으면, 그 그룹에 등록한 소재 문구가 모든 키워드에 골고루 어울리지 않게 됩니다. "원피스"라는 대형 키워드로 검색한 사람과 "여름 린넨 원피스 추천"이라는 세부 키워드로 검색한 사람은 이미 찾는 정보의 구체성이 다른데, 같은 소재·같은 랜딩페이지를 보여주면 세부 키워드로 들어온 사람일수록 원하는 정보를 못 찾고 이탈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광고순위는 입찰가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파워링크 광고순위는 '입찰가 × 품질지수'로 계산된 순위지수(Ad Rank)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입찰가를 아무리 높여도 품질지수가 낮으면 순위지수가 낮게 나올 수 있고, 반대로 입찰가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품질지수가 높으면 더 높은 순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를 알면 "예산을 늘려서 입찰가만 올리면 상위 노출된다"는 단순한 접근이 항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품질지수는 클릭률(CTR)·키워드 연관성·랜딩페이지 품질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는 것이 실무에서 통용되는 이해이고, 이 요소들은 결국 광고그룹을 얼마나 정교하게 쪼개 키워드·소재·랜딩페이지를 맞췄는지에 크게 좌우됩니다.
그룹별 예산은 어떤 기준으로 나눠야 하는가
광고그룹을 나눴다면 그룹별로도 예산이나 입찰가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형 키워드 그룹은 검색량이 많은 만큼 노출 기회도 많지만 경쟁이 치열해 입찰가가 높아지기 쉽고, 세부 키워드 그룹은 검색량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입찰가로도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두 그룹에 예산을 나눠 배정해 각각의 전환 효율을 비교하고, 실제로 더 낮은 비용으로 전환을 만들어내는 그룹 쪽으로 예산 비중을 점점 옮겨가는 방식이 실무에서 흔히 쓰이는 운영 전략입니다.
광고그룹을 지나치게 잘게 쪼개면 생기는 문제
키워드 성격별로 그룹을 나누는 것이 유리하다고 해서 무한정 잘게 쪼개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광고그룹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그룹마다 소재를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그룹별로 배정되는 예산과 데이터가 함께 줄어들어 어떤 그룹이 실제로 효율적인지 비교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형 키워드 그룹과 세부 키워드 그룹, 이렇게 큰 틀에서 두세 개 정도로 나누고, 데이터가 쌓이면서 특정 그룹 안에서도 성격이 뚜렷이 갈리는 키워드가 보일 때 추가로 세분화하는 점진적 접근이 관리 부담을 줄여줍니다.
PC와 모바일 URL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는 이유
광고그룹 만들기 단계에서 PC URL과 모바일 URL을 따로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은, 두 화면의 사용자 경험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설계입니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따로 없는 쇼핑몰이라면 두 URL을 동일하게 입력해도 무방하지만, 반응형이 아닌 사이트를 운영 중이라면 PC 페이지 URL을 모바일 사용자에게 그대로 연결했을 때 화면이 깨져 보이거나 조작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광고그룹을 등록하기 전에 실제로 모바일 기기에서 그 URL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광고그룹 이름도 규칙을 정해 지어야 한다
5강에서 캠페인 이름 규칙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룬 것처럼, 광고그룹 이름도 그 그룹이 어떤 키워드 성격을 담고 있는지 드러나도록 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키워드_원피스", "세부키워드_여름린넨원피스"처럼 캠페인 이름과 일관된 규칙으로 지으면, 캠페인과 광고그룹이 늘어나도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그룹 이름만 보고도 어떤 키워드가 그 안에 들어있을지 짐작할 수 있어야, 나중에 성과를 분석할 때도 그룹별 리포트를 훨씬 빠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