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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G마켓·옥션 오픈마켓 3사의 검색 랭킹 로직 차이와 동일 상품 등록 시 노출 우선순위 조정법
세 곳의 자연 검색 로직은 공개돼 있지 않지만, 광고 순위 산정과 셀러 등급 기준은 문서로 확인됩니다. 조정 가능한 건 후자 쪽입니다.
핵심요약
- 11번가·G마켓·옥션 모두 자연 검색 랭킹 로직을 공개한 문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 G마켓과 옥션은 ESM PLUS라는 통합 셀링 플랫폼을 공유해 운영 방식이 서로 가깝다
- 파워클릭 광고 순위는 입찰 금액과 품질평가점수를 함께 반영해 결정된다고 명시돼 있다
- G마켓의 파워딜러 신용점수는 매월 1일 갱신되고, 배송 지연은 점수 차감 요인이다
- 동일 상품을 세 곳에 올릴 때 조정 가능한 변수는 광고 구조와 셀러 등급 관리 쪽이다
자연 검색 로직은 어디까지 공개돼 있나
세 오픈마켓 중 어느 곳도 자연 검색 결과의 순위 산정 방식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공식 문서는 유료 광고의 순위 산정과 셀러 등급 산정, 딜 코너 운영 방식까지입니다. 그래서 "11번가는 판매량 위주, G마켓은 리뷰 위주" 같은 비교표를 보게 된다면 근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실무적인 결론은 방향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공개되지 않은 로직을 추정해 대응하는 대신, 문서로 확인되는 영역에서 먼저 조정 가능한 것을 다 쓰고, 그 결과를 관측해 로직에 대한 감을 쌓는 순서가 재현 가능한 방식입니다.
G마켓과 옥션은 왜 함께 다뤄야 하나
두 마켓은 ESM PLUS라는 통합 셀링 플랫폼을 공유하고, 옥션 광고센터도 ESM PLUS와 동일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합니다. 즉 상품 등록과 광고 운영의 관리 도구가 사실상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동일 상품을 두 곳에 올릴 때 별도 전략을 세우기보다, 한 번의 등록·광고 설계를 두 채널에 함께 적용하고 성과 차이를 사후에 비교하는 편이 관리 비용을 줄입니다.
정산 계산식도 문서로 공개돼 있습니다. ESM PLUS의 정산금액은 배송비를 제외한 구매자 결제 금액에서 상품 서비스 이용료와 공제금 서비스 이용료를 뺀 값으로 계산됩니다. 신규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광고비가 소진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나면 이후 사용한 광고비는 판매예치금에서 차감되므로, 광고를 늘릴 때 정산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봐야 합니다.
파워클릭의 순위는 무엇으로 정해지나
파워클릭은 G마켓과 옥션 검색 결과 페이지에 노출되는 클릭당 과금 광고이며, 게재 순위는 입찰 금액과 품질평가점수를 함께 반영해 결정된다고 운영가이드에 명시돼 있습니다. 최저 입찰가는 부가세 미포함 90원이고 10원 단위로 입찰할 수 있으며, 실제 과금액은 입찰 금액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이 입찰가와 뒤에 나오는 셀러 등급 기준 수치는 2026년 9월 1일 확인 시점 기준이며 개편될 수 있으므로, 집행 전 ESM PLUS 광고 운영가이드와 판매자 공지에서 현재 값을 확인해야 합니다.
노출 지면은 검색 결과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카테고리 페이지, 상품 상세 페이지, 외부 키워드 연동 매체와 카테고리 연동 매체에도 노출됩니다. 입찰 방식은 원하는 입찰가를 직접 넣는 방식과, 원하는 노출 순위를 조회해 그 순위에 필요한 희망클릭비용을 넣는 방식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제외 키워드는 광고그룹 단위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11번가에서 확인되는 노출 경로는 무엇인가
11번가의 판매자 광고는 리스팅광고, 전시입찰광고, HOT클릭, 스페셜광고로 구분됩니다. 포커스클릭은 11번가 안에서만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쿠차, OK캐쉬백, 당근, 라이브홈쇼핑, 홈쇼핑모아, 폴센트 같은 파트너사 웹과 앱 영역에도 노출됩니다. 광고 지면을 검토할 때 플랫폼 내부만 보면 실제 도달 범위를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기획 코너도 별도 경로입니다. 11번가는 매일 오전과 오후 11시에 11시 타임딜을 열고, 쇼킹딜은 MD가 판매자 등급이 높은 우수 판매자의 상품을 가격 검수해 직접 선정해 노출하는 코너로 운영됩니다. 다만 이 방식은 2018년 도입 시점의 언론 보도를 근거로 한 정리이므로, 현재 운영 방식은 11번가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셀러 등급은 어떻게 관리 대상이 되나
G마켓은 판매량을 수치화한 신용점수로 파워딜러 호칭을 부여하고, 등급은 매월 1일 갱신됩니다. 거래가 정상 완료되면 1점이 더해지고 배송이 4일 이상 지연되면 2점이 차감되는 구조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지연 한 건의 차감폭이 정상 거래 두 건에 해당한다는 뜻이라, 배송 관리가 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판매량보다 클 수 있습니다.
고객만족우수판매자 호칭의 기준은 더 구체적으로 공개돼 있습니다. 1개월 판매금액 1천만 원 이상, 판매건수 300건 이상, 3일 이내 배송 처리율 90퍼센트 이상, 1일 이내 게시판과 긴급메시지 응답률 90퍼센트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네 항목은 우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지표이므로, 랭킹 로직을 추정하기 전에 먼저 채워둘 값입니다.
동일 상품을 세 곳에 올릴 때 무엇을 조정하나
상품 정보 자체는 통일하되, 조정은 광고와 운영 지표에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세 채널에 같은 상품을 올린 뒤 4주간 채널별 노출·클릭·전환을 같은 형식으로 기록하고, 어느 채널에서 클릭당 비용 대비 전환이 나오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다음 성과가 나오는 채널에 광고 예산을 옮기고, 성과가 나지 않는 채널은 광고를 줄이는 대신 배송·응대 지표를 끌어올려 등급 경로로 접근합니다.
주의할 점은 세 채널의 가격을 서로 다르게 가져갈 때입니다. 가격 차이를 두면 채널별 성과 비교의 조건 자체가 달라져 측정이 무의미해집니다. 비교 기간에는 가격을 맞추고, 비교가 끝난 뒤 채널별 정책을 적용하는 순서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