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절차는 이렇습니다. 메타 비즈니스 관리자에서 '타겟 만들기 > 맞춤 타겟 > 고객 리스트'를 선택하면, 리스트 유형을 고르는 화면 하단에 동의 관련 문장이 있고 이를 체크한 뒤 이메일·전화번호가 담긴 CSV 파일을 업로드하시면 됩니다. 업로드된 리스트는 메타가 자체 사용자 그래프와 매칭해 해당 고객이 메타 계정을 갖고 있으면 그 계정을 타겟팅 대상에 포함시킵니다. 개인정보 처리는 신경 쓰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객 리스트에 담긴 이메일·전화번호 같은 개인식별정보는 업로드 전 SHA-256으로 해싱해 전송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는 전환API(CAPI)에서 요구하는 해싱 방식과 동일합니다. 메타 비즈니스 관리자의 업로드 화면이 CSV를 자동으로 해싱해주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원본 개인정보를 평문 그대로 다루지 않도록 처리 방식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그리고 꼭 확인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업로드할 수 있는 고객 리스트는 마케팅 목적 활용에 동의한 고객으로 범위를 한정해야 합니다. 자사몰에서 수집한 연락처 전체가 아니라,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 동의를 받은 고객만 추려서 업로드해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리스크를 피할 수 있고, 메타의 맞춤 타겟 약관에도 광고주가 적법하게 수집한 데이터만 사용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맞춤 타겟이 만들어지면, 이를 '소스(시드)'로 지정해 유사 타겟(Lookalike Audience)을 새로 만들 수 있습니다. 메타가 그 고객 리스트의 특성 패턴을 학습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잠재고객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인데, 시드가 되는 고객 리스트의 품질(실제 구매 고객인지, 단순 방문자인지)이 유사 타겟 성과에 큰 영향을 주니 가급적 구매 이력이 있는 우수 고객 리스트를 시드로 쓰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