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이건 세팅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인 한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올리브영·카카오처럼 광고주가 소유하지 않은 페이지로 랜딩하면, 픽셀은 광고계정과 별개로 비즈니스 관리자에 귀속되는 자산이라 애초에 그 페이지에 심을 권한 자체가 없습니다. 서버사이드 GTM(자신의 도메인에 호스팅된 서버 컨테이너로 이벤트를 전송하는 방식)도 광고주가 관리하는 사이트에 대한 해법이지, 완전히 외부 소유인 플랫폼 페이지의 추적 제약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손 놓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UTM 쿼리스트링만큼은 붙일 수 있습니다 — 메타 광고는 utm_campaign에 {{campaign.name}}, utm_content에 {{adset.name}} 또는 {{ad.name}}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동적 매개변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랜딩 플랫폼이 이 파라미터를 리다이렉트 과정에서 그대로 유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GA4의 (direct)/(none) 트래픽(추천 소스가 명확하지 않은 유입)은 UTM 파라미터가 리다이렉션 체인에서 유실됐을 때 흔히 발생하는데, 외부 플랫폼을 거친 유입이 여기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랜딩 직후 실제 URL을 직접 열어서 UTM이 살아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고, 살아있다면 GA4 소스/매체 리포트로, 유실됐다면 해당 플랫폼이 자체로 제공하는 통계(스마트플레이스 통계, 올리브영 자체 광고 성과 등)로 성과를 따로 집계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