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블로그 마케팅 대행 계약에서 키워드 협의는 통상 광고주가 원하는 상위노출 목표 키워드를 먼저 제시하고, 대행사가 그 키워드의 실제 검색량·경쟁도·현재 광고주 콘텐츠와의 적합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키워드와 실제 상위노출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가 다를 수 있어, 이 조율 과정이 계약 초반의 핵심 작업입니다. 이때 판단 기준이 되는 게 알고리즘 구조입니다. C-Rank는 블로그 자체의 신뢰도·전문성 등급을 측정해 랭킹에 반영하는 알고리즘이고, D.I.A(Deep Intent Analysis)는 검색자의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문서를 상위에 노출하는 것을 핵심 원리로 합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키워드가 그 블로그의 기존 주제 권위(C-Rank)와 동떨어져 있으면 상위노출이 어려울 수 있어, 키워드를 블로그의 주제 집중도에 맞춰 협의하는 것이 실무에서 권장됩니다. 콘텐츠 제작 기준도 함께 협의해두면 좋습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벤치마크는 본문 1,500~2,000자, 직접 촬영·제작한 원본 이미지 5장 이상, 유사 이미지 회피이며, 1,500자의 핵심 정보 글이 5,000자의 반복성 글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도 반영하세요. 2026년 네이버가 블로그·카페 탭 구분 방식에서 통합탭(피드형 검색)으로 전환하면서, 키워드 포함 여부보다 사용자 의도에 맞는 정보 충실도를 AI가 우선 판단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키워드 협의 시에도 단순 삽입 빈도보다 그 키워드가 담은 검색 의도에 충실한 콘텐츠 기획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서에는 협의된 키워드 목록, 키워드당 목표 순위(또는 순위 보장 여부), 목표 미달성 시 재작업·보상 조건을 명문화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순위는 네이버 알고리즘이 결정하는 영역이라 '순위 보장'을 계약 조건으로 거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광고주와 사전에 명확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