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예산을 다 못 쓰고 성과도 안 나오는 상황이시군요. 먼저 짚어둘 점은, 토스핫딜·토스쇼핑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앱 내 리테일 미디어 광고 상품으로 쿠팡·네이버 같은 국내 다른 리테일 미디어처럼 자체 입찰·노출 알고리즘으로 운영되는데, 토스 광고센터가 공개한 입찰가 구조·최소 소진 로직 같은 세부 정책 원문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로직 자체가 자주 바뀔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리테일 미디어 광고 전반에 통용되는 진단 원리를 먼저 적용해보시길 권합니다. 국내 리테일 미디어 광고는 대개 차순위 입찰가+α 방식의 실시간 경매 구조를 씁니다. 설정한 입찰가나 목표 ROAS가 지나치게 낮으면 노출 자체를 거의 따내지 못해 일 예산이 소진되지 않는 현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목표 ROAS를 250%까지 낮추셨다고 하셨는데, ROAS만 계속 낮추고 입찰가·타겟 폭을 함께 조정하지 않으면 소진량이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입찰가 자체를 올려보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인벤토리 자체가 좁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리테일 미디어 광고는 이미 구매 의도가 높은 사용자군에게 노출되는 대신, 도달 가능한 모수 자체가 검색광고·SNS광고보다 좁다는 구조적 특성이 있습니다. 카테고리 특성상 토스 앱 이용자 중 관련 관심사를 가진 모수가 애초에 적다면, 입찰가를 올려도 노출량이 크게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다 점검했는데도 안 풀리면, 대행사·커뮤니티 후기로 계속 추정하기보다 토스 광고주센터·고객센터에 계정 데이터를 특정해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로직 변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영역이니 한 번의 조정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며칠간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조정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