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사실관계부터 말씀드리면, 새 블로그로 옮기는 방법이 단기적으로는 통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판정이 계정 단위가 아니라 콘텐츠·블로그 단위로 새로 매겨지는 경우가 있어서, 옮긴 직후 곧바로 다시 접근제한이 걸리지 않고 한동안 정상 노출되는 사례가 업계에서 관찰됩니다. 다만 근본 해결은 되기 어렵습니다. 네이버가 파워컨텐츠에서 방문객 접근제한(홍보성 판정)을 거는 것은 특정 블로그 주소 자체가 아니라 콘텐츠의 홍보성 신호(과도한 상업적 문구, 낮은 정보성, 반복 패턴 등)를 근거로 판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 블로그로 옮겨도 같은 방식의 콘텐츠를 반복하면 동일한 판정을 다시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반복하면 리스크가 더 커집니다. 네이버는 순위·트래픽 조작 목적의 매크로·비정상 트래픽을 어뷰징으로 간주해 단속하며, 2026년 들어 AI 기반 이상 신호 탐지·제재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접근제한을 피하려고 새 블로그를 계속 만들어 우회하는 패턴 자체가 계정 단위(네이버 아이디)의 이상 활동 신호로 누적되면, 신규 블로그도 함께 제재 대상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회를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 매번 새로 블로그를 만드는 노력에 비해, 결국 같은 판정을 반복해서 받고 계정 자체가 위험해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이렇게 접근하시는 게 맞습니다. 새 블로그로 우회하는 대신 접근제한 판정을 받은 콘텐츠 자체의 성격을 바꾸는 것이 정공법입니다 — 상업적 문구·반복 패턴을 줄이고 실사용 후기·정보성 내용 비중을 높여 파워컨텐츠 심사 기준(정보성·전문성)에 맞추는 것이 근본적인 대응입니다. 지금 접근제한 통지를 받으셨다면, 블로그 관리 화면의 '방문 제한' 안내에 표시되는 구체적 사유(광고성 콘텐츠, 반복 게시 등)부터 확인하고, 그 사유에 해당하는 게시물만 골라 수정하시는 게 새 블로그를 만드는 것보다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