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하면 '예전 방식이 그대로 통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피드에 하나의 통합 알고리즘을 쓰지 않고, 피드·릴스·스토리·탐색 같은 화면마다 별도의 랭킹 시스템을 씁니다 — 과거 특정 화면에서 통했던 방식이 지금도 통하는지는 어떤 화면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노출이 확산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새 게시물은 먼저 일부 사용자에게만 보여주는 '오디션' 과정을 거쳐, 시청시간·저장·공유 같은 초기 반응이 좋으면 노출 범위가 점점 넓어집니다. 해시태그를 다는 것 자체보다 초반 반응의 질이 확산을 좌우하는 구조입니다. 해시태그의 위치도 예전과 다릅니다. 인스타그램이 공식적으로 꼽는 피드 랭킹의 상위 신호 다섯 가지 — 체류시간, 댓글, 좋아요, 공유, 프로필 탭 — 에 해시태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완전히 무의미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노출 확산 수단'이라기보다 검색·탐색에서 콘텐츠를 찾을 수 있게 하는 색인 수단에 가깝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