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네, 흔합니다. SNS 광고를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지 않고, 브랜드명·상품명을 포털에 검색해 후기·가격을 재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보고-검색-구매' 패턴은 국내 이커머스 마케팅 업계에서 흔히 관찰되는 소비자 행동으로 널리 소개됩니다. 이 패턴 때문에 SNS 광고 성과를 SNS 플랫폼 자체 전환수만으로 판단하면 실제 기여도를 과소평가하게 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매체별 기본 전환 기여 기간이 서로 다른 것도 이 문제를 키웁니다. 메타는 클릭 후 7일 기본값을 쓰는데, 광고를 보고 며칠 뒤 검색해서 구매한 고객은 이 기여 기간을 벗어나면 SNS 매체 대시보드에 아예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SNS 광고 자체의 즉시 전환수만 보면 '검색해서 산' 고객의 기여가 누락돼 SNS 광고가 실제보다 저평가되기 쉽습니다. 실무에서는 이 검색 구매 행동을 붙잡기 위해 SNS 광고와 함께 브랜드명·제품명 기반의 네이버 파워링크·쇼핑검색광고를 병행 집행해, 검색 단계에서 자사 링크가 최상단에 뜨도록 확보하는 방식이 흔히 쓰입니다. SNS가 인지를 만들고 검색광고가 그 인지를 실제 클릭·구매로 붙잡는 역할 분담인 셈입니다. 다만 이 경로가 전체 구매의 몇 %를 차지하는지는 업종·가격대·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업종을 아우르는 공식 통계는 없습니다. 정확한 비중은 자사 GA4나 네이버 검색광고 리포트에서 브랜드 키워드 검색량 추이와 SNS 광고 집행 시점을 겹쳐보는 방식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