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메타 광고 세트의 위치(location) 타겟팅에서 특정 국가를 지정하지 않고 전체 지역으로 넓게 설정하면 전세계·논타겟 캠페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한 전세계'는 아니고, 메타 정책상 광고 게재가 제한된 국가(제재 국가 등)는 자동으로 빠집니다. 세팅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은 결제 쪽입니다. 메타 결제는 카드사 입장에서 해외 가맹점 거래로 처리되는데, 한국 카드사의 '해외원화결제(DCC) 차단서비스'가 켜져 있으면 원화 표시 해외 거래 승인이 자동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캠페인을 돌리다 결제 오류가 나면 광고 세팅보다 먼저 이 DCC 설정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소재 측면도 신경 써야 합니다. 국가마다 언어·문화가 다른데 소재 문구를 한국어 하나로만 두면 해외 트래픽에서 전환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광고 세트를 언어권별로 나누거나, 최소한 영어 소재를 기본으로 두고 주요 진출국은 별도 세트로 분리하는 것이 실무에서 권장됩니다. 다만 전세계·논타겟 세팅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이 방식은 주로 앱 설치처럼 국가 제약이 크지 않은 목표나, 아직 어느 국가에 반응이 좋을지 데이터가 없는 극초기 테스트 단계에 적합합니다. 반대로 국가별로 결제 수단·배송·언어가 크게 갈리는 이커머스라면 처음부터 전세계보다 진출 우선순위 국가 몇 개로 좁혀 시작하는 편이 예산을 덜 낭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