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일반적인 로딩속도-이탈률 관계부터 참고하면, 구글이 공개한 모바일 페이지 속도 연구에 따르면 페이지 로딩 시간이 1초에서 3초로 늘어나면 이탈 확률이 32% 증가하고, 1초에서 5초로 늘어나면 90% 증가합니다. 결제 팝업의 로딩 지연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데, 결제 직전 단계에서는 이미 구매를 결심한 고객이라 이탈 임팩트가 더 큽니다 — 퍼널 최상단 이탈보다 전환 임박 시점의 이탈이 매출 손실로 직결되는 폭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호스팅사별 차이는 호스팅사 자체보다 PG 연동 방식의 차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PG 결제창은 크게 팝업(새 창으로 PG사 결제창이 뜨는 방식)과 인라인·리다이렉트(같은 페이지 내에서 결제 UI가 전환되는 방식)로 나뉘는데, 팝업 방식은 브라우저 팝업 차단 설정이나 모바일 앱 환경(인앱 브라우저)에서 팝업이 아예 안 뜨거나 늦게 뜨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24·아임웹 등은 대부분 PG 연동을 SDK/API 형태로 제공하므로, 호스팅사 자체 속도보다는 실제로 어떤 PG 연동 방식을 선택했는지가 체감 속도에 더 크게 영향을 줍니다. 정확한 '몇 % 영향을 미치는지'는 호스팅사·PG사·결제수단 조합마다 달라 공식적으로 표준화된 수치는 없습니다. 그러니 자사 GA4에서 결제 시작(begin_checkout) 이벤트와 구매 완료(purchase) 이벤트 사이의 이탈률을 PG 팝업 로딩 시간대별로 세그먼트해서 직접 실측하는 게 정확한 영향도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측정을 먼저 해보고, 이탈률이 유독 높은 시간대나 디바이스가 발견되면 그 조건에서 결제창 방식을 팝업에서 인라인으로 바꾸는 것부터 검토하는 순서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