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구글의 정책 구조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신고가 효과적으로 통합니다. 구글은 국제적으로 상표를 등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따로 정책을 두지 않고 하나의 글로벌 통합 정책으로 운영합니다. 다만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지역은 예외로 남아 있어, 이 지역에서는 구글이 상표를 키워드 자체로 쓰는 것까지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즉 국가에 따라 '키워드 입찰' 자체가 허용되는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먼저 확인하세요. 실제로 신고가 받아들여지는 핵심 기준은 광고 문구와 랜딩페이지입니다. 구글은 경쟁사가 자사 상표를 검색 키워드로 입찰하는 것 자체는 원칙적으로 제한하지 않지만, 광고 문구(제목·설명)에 상표를 그대로 노출하는 건 제한합니다. 다만 랜딩페이지가 그 상표에 해당하는 상품·서비스를 실제로 판매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로 할애돼 있다면(정품 판매점, 리뷰·비교 사이트 등)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즉 단순히 트래픽을 가로채기 위해 상표를 광고 문구에 넣고 무관한 페이지로 연결하는 경우가 위반 판정의 핵심입니다 — 신고 전에 침해 업체의 광고 문구와 랜딩페이지를 캡처해 이 기준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신고 절차는 구글의 '상표 불만 제기(Trademark Complaint)' 온라인 양식에 상표등록증 등 권리 증빙과 침해 광고의 URL·스크린샷을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구글은 신고자가 해당 국가·업종에서 상표권을 실제로 입증한 경우에 한해 특정 광고주(URL 기준)를 지목한 신고만 처리하고, 같은 업종의 모든 광고주를 한 번에 차단해주지는 않습니다 — 카피캣 업체가 여러 개면 업체마다 개별로 신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구글 외 현지 매체사(빙, 각국 현지 검색엔진, 메타 등)는 각자 별도의 신고 절차와 정책 기준을 운영합니다. 통합된 '글로벌 원스톱 신고 창구'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다국가에 동시 노출되는 카피캣 업체를 차단하려면 매체사별로 각각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점을 사전에 감안해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