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품절과 단종을 다르게 다뤄야 합니다. 일시 품절이라면 페이지를 지우지 말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입고 예정' 안내와 대체 상품 추천을 붙이는 게 구글의 공식 권고입니다. 반면 완전히 판매를 종료해 다시는 안 팔 상품이라면, 이 페이지에 외부 백링크나 꾸준한 유입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백링크가 있다면 301 리다이렉트로 옮기는 게 정답입니다. 구글은 2016년부터 301 리다이렉트를 통한 링크 신호 이전에 손실이 없다고 공식 밝혔기 때문에, 백링크 가치를 거의 그대로 새 페이지에 넘길 수 있습니다. 단, 아무 페이지로나 리다이렉트하면 안 됩니다 — 목적지가 원래 페이지와 카테고리·주제가 다르면 구글이 이를 '소프트 404'로 재분류해버려서 링크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가장 유사한 후속 상품이나 상위 카테고리 페이지로 연결하세요. 마땅한 대체 상품이 아예 없다면 억지로 관련 없는 곳에 붙이지 말고 404/410을 반환하는 편이 오히려 정상입니다. UX 설계는 두 갈래로 나눠 짜는 걸 권합니다. 일시 품절 페이지에는 ① '품절' 배지 ② 재입고 알림 신청 폼(CRM 모수 확보) ③ 유사상품 추천 위젯 세 가지를 붙여 이탈 유저를 붙잡으세요. 완전 단종으로 301 리다이렉트한 페이지에는 착지 지점 상단에 '기존 OO 상품은 단종되어 OO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같은 배너를 몇 초간 노출해, 유저가 갑자기 다른 상품 페이지에 온 것에 대한 혼란을 줄여주는 게 이탈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