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말씀드리면, 품절 상품 페이지를 다른 상품 페이지로 301 리다이렉트하는 방식입니다. 구글은 이를 명시적으로 반대합니다 — 사용자가 찾던 상품 A를 검색해 들어왔는데 전혀 다른 상품 B로 강제 이동되면 혼동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상품 페이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관련 상품을 안내하는 방식이 맞습니다. 처리 방법은 사이트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품 수가 적은 소규모 자사몰이라면 품절 페이지에서 관련 상품을 함께 보여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자사몰이라면 영구 단종 상품은 404 상태 코드를 반환하고, 일시 품절 상품은 재입고 예정 시점을 페이지에 명확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나눠서 처리하세요. SKU가 매우 많은 대규모 쇼핑몰이라면 메타 unavailable_after 태그를 상품 데이터와 연동해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품절 일정을 미리 관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페이지 표시와 재고 데이터를 반드시 일치시켜야 합니다. Merchant Center에 등록된 재고 값이 out_of_stock이라면 실제 랜딩페이지에도 '품절' 또는 '상품 없음' 같은 명확한 문구를 표시하거나 구매 버튼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페이지에는 품절로 보이는데 데이터상으로는 in_stock으로 남아 있으면 구글이 해당 상품을 비승인 처리할 수 있으니, 재고관리 시스템과 이 표시 값이 실시간으로 함께 업데이트되도록 연동해두세요. 일시적으로 판매가 어려운 상황(예: 원재료 수급 이슈)이라면 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기보다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장바구니·결제 기능만 제한하는 것이 검색 입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장 간단한 조치입니다. 페이지 자체(상품 정보, SEO 콘텐츠, 누적된 리뷰)는 그대로 살려두면 검색 순위와 색인 상태를 유지한 채로 재입고 시점에 빠르게 판매를 재개할 수 있어, 유저 이탈을 막는 동시에 SEO 자산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