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Core Web Vitals는 세 지표로 구성됩니다. LCP(Largest Contentful Paint)는 화면에서 가장 큰 콘텐츠가 그려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로딩' 속도를, INP(Interaction to Next Paint)는 사용자 상호작용 후 다음 화면이 그려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반응성'을, CLS(Cumulative Layout Shift)는 로딩 중 레이아웃이 얼마나 갑자기 밀리는지로 '시각적 안정성'을 측정합니다. 구글이 정한 '좋음' 기준점은 LCP 2.5초 이하, INP 200밀리초 이하, CLS 0.1 이하입니다. 이 기준은 실제 방문자 데이터의 75번째 백분위수로 판정되므로, 방문자의 75% 이상이 이 기준을 충족해야 '좋음' 판정을 받습니다 — 평균값이 아니라 상위 75% 기준이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일부 우수한 접속 환경 데이터만으로는 통과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개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참고할 만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2026년 5월 CrUX 데이터 기준 전체 사이트의 55.9%가 세 지표를 모두 통과했는데, 개별 지표별 통과율은 LCP 68.6%, CLS 81.3%, INP 86.6%로 나타났습니다. 즉 LCP가 세 지표 중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지표라는 뜻이므로, 진단 순서도 LCP부터 시작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LCP 개선의 주요 원인은 이미지·비디오 등 대형 콘텐츠의 로딩 지연, 서버 응답 시간 지연, 렌더링을 차단하는 CSS·자바스크립트 리소스 세 가지입니다. 실무적으로는 ①이미지를 WebP 등 차세대 포맷으로 전환하고 크기를 최적화, ②서버 응답 시간(TTFB)을 CDN이나 캐싱으로 단축, ③렌더링 차단 리소스를 지연 로딩(defer/async)으로 처리하는 순서로 진단·개선하시길 권합니다. LCP를 먼저 개선한 뒤 CLS(이미지·광고에 명시적 크기 지정), INP(불필요한 자바스크립트 실행 최소화) 순으로 넘어가는 것이 통과율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인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