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매장 상황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디자이너 개인 계정은 시술자 개인의 팬덤과 신뢰(포트폴리오, 말투, 후기)를 직접 쌓을 수 있어 예약 전환이 빠릅니다. 다만 그 디자이너가 퇴사하면 팔로워와 고객 관계가 매장이 아니라 개인에게 귀속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반대로 매장 공식 계정은 자산이 매장에 남고 신규 디자이너 소개·이벤트·매장 전체 브랜딩에 유리하지만, 개인 계정만큼 '이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신뢰 형성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매장 공식 계정을 메인 채널로 두고 디자이너별 하이라이트·태그 게시물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노출시키면서, 디자이너 개인 계정은 보조 채널로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판단 기준을 드리면, 디자이너 이직·창업이 잦은 업계 특성상 신규 매장이거나 디자이너 유지가 불확실하다면 매장 계정 비중을 높이시고, 이미 스타 디자이너 중심으로 자리잡은 매장이라면 개인 계정 지원을 강화하는 쪽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