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오픈마켓은 최저가 매칭 요구가 강하고, 자사몰은 수수료가 없거나 낮아서 마진 확보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이 둘을 그대로 운영하면 오픈마켓 가격이 자사몰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면 자사몰 방문 고객이 가격을 비교하다가 오픈마켓으로 이탈해버립니다. 이걸 막는 실무적인 방법은 표시 가격 자체는 채널마다 다르게 두더라도, 자사몰 회원에게는 적립금·쿠폰 같은 전용 혜택을 얹어 실질 구매가를 오픈마켓과 비슷하거나 더 유리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정가 경쟁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자사몰 이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채널 간 가격 차이를 둘 계획이라면 그 기준(왜 오픈마켓이 더 싼지, 자사몰 혜택으로 얼마나 상쇄하는지)을 내부 문서로 정리해두시길 권합니다. 담당자가 바뀌거나 프로모션이 겹칠 때 기준 없이 임기응변으로 가격을 조정하면 오히려 채널 간 가격 격차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