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퍼널별 리타게팅에서 플랫폼 자동화에만 의존하면 편리한 만큼 놓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플랫폼 자동화(스마트 입찰, 완전자동 소재 조합, 자동 오디언스 확장 등)는 대부분 블랙박스라서 성과가 떨어져도 '왜' 떨어졌는지 알고리즘이 설명해주지 않는다. 자동화가 잘못된 판단을 내려도(예: 낮은 마진 상품에 예산 쏠림, 정책 위반 소지 소재 자동 게재) 최종 책임은 대행사와 광고주가 지게 되므로, 자동화 결과를 그대로 믿기보다 사람이 확인할 최소한의 가드레일(제외 설정, 규칙 기반 필터)을 같이 둬야 한다. 다이나믹 리타게팅(DPA) 같은 자동화가 단계별 제외 설정까지 알아서 관리해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디언스 컨트롤의 '맞춤 타겟 제외' 기능을 광고주·대행사가 직접 설정해야 단계 간 겹침이 방지된다. 자동화만 믿으면 같은 유저에게 방문자 단계 광고와 구매자 단계 광고가 동시에 중복 노출되는 리스크가 있다. 자동화를 끄라는 게 아니라, 사람이 확인할 최소한의 장치를 같이 두라는 뜻입니다.